[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연고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2018년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인 슈퍼볼을 유치한다.
NFL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를 2018년 제 52회 슈퍼볼 개최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슈퍼볼이 열리는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다. 지금은 철거된 메트로돔에서 열린 당시 경기에서는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버팔로 빌스를 37-24로 제압했다.
미네소타 슈퍼볼 유치 준비 위원회는 이날 애틀란타에서 열린 NFL 구단주 회의에서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가졌고, 그 결과 뉴올리언스와 인디애나폴리스를 제치고 슈퍼볼 개최지로 확정됐다. 미네소타를 연고로 하는 미네소타 바이킹스 공식 홈페이지는 신축 구장 미네소타 스타디움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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