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롯데 신본기(25)가 시즌 3호포를 쏘아 올렸다.
신본기는 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7-5로 앞선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 들어선 신본기는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신본기의 홈런으로 롯데는 귀중한 추가점을 뽑았다. 이는 신본기의 시즌 3호포.
신본기는 손가락 골절로 회복까지 2개월 여 소요가 예상되는 문규현의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올 시즌 타율은 2할1푼2리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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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3회초 2사 롯데 신본기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사진(목동)=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