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3-14시즌 4관왕’ 바이에른 뮌헨이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텔레콤 컵 2014’ 준결승에서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5-4로 승리했다.
‘텔레콤 컵’은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4팀의 토너먼트 대회로 정규시간 60분 동안 승패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우열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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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텔레콤 컵 2014’ 준결승에서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 5-4(합계 7-6)로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홈페이지 화면 |
승부차기에서도 3-4로 몰렸으나 이후 2번의 성공과 골키퍼 톰 슈타르케(33·독일)의 선방 및 상대 실축을 묶어 5-4로 역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28일 오전 1시 15분부터 열리며 상대는 VfL 볼프스부르크다. 볼프스부르크는 함부르크 SV와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6-5로 결승에 올라갔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계약 종료 후 지난 1일 뮌헨에 입단한 레반도프스키는 22일 오전 독일 3부리그 소속 MSV 뒤스부르크와의 평
뮌헨은 2013-14시즌 분데스리가와 독일 FA컵, 유럽축구연맹 슈퍼컵과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을 제패했다. 도르트문트와의 8월 14일 오전 1시 독일 슈퍼컵으로 2014-15시즌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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