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자신감’이라는 단어를 계속해서 언급했다. 그는 트레이드 없이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매팅리는 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용했던 트레이드 시장에 대해 언급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은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이었다. 마감 시간인 오후 4시(동부 시간 기준)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가 연달아 터지며 어느 때보다 시끄러운 이적시장을 보냈다.
↑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트레이드 영입 없이도 현재 전력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매팅리는 “지금 선수들로도 자신 있다. 우리 팀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추가 보강 없이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자신했다.
그는 “모두가 뭔가 큰 영입을 원하지만, 난 지금 우리 선수들을 좋아한다. 구단에서도 마이너리그에 있는 젊은 선수들을 지키고 싶어했다”며 말을 이었다.
“완벽한 팀은 어디에도 없다”며 말을 이은 그는 “지금 우
그는 마지막으로 “어떤 팀은 지금을 대비하고, 어떤 팀은 내년을 대비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프라이스를 데려오면서 엄청난 선발진을 완성했다”며 이적시장을 지켜 본 소감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