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뉴욕 양키스의 ‘전설’ 데릭 지터(40)가 개인 통산 3430안타로 역대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안타 부문 공동 6위에 올라섰다.
지터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어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터는 이날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430안타 고지에 올라 전설적인 타자 호너스 와그너(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통산 안타 부문 공동 6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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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 지터가 통산 3430안타로 개인 통산 최다안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5월 경기 중 지터의 모습. 사진(美 애너하임)=조미예 특파원 |
지난달 29일 3420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메이저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4번 지명타자 벨트란의 5타점 맹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에 10-6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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