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잔여 경기 동안 ‘1번 고종욱-3번 서건창’ 타선을 시험대에 올린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3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이 같은 타선을 시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남은 10경기서 1번타자로 고종욱, 3번타자로 서건창이 나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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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에는 강정호가 손가락 부상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선다. 지난 8월 30일 대구 삼성전 이후 35일 만. 염 감독은 “강정호의 현재 상태는 90%정도”라고 밝혔다.
넥센은 고종욱-이택근-서건창-박병호-강정호-김민성-유한준-이성열-박동원의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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