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평균 득점 1위 정영삼과 5위 리카르도 포웰을 보유한 인천 전자랜드가 개막 후 2전 전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15 KCC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
정영삼(26점)과 리카르도 포웰(24점)이 무려 50점을 합작하며 전자랜드의 개막 후 2연승을 이끌었다. KCC는 1승3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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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삼이 달라졌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트로이 길렌워터(오리온스)가 26.33점으로 2위, 애런 헤인즈(SK)가 21점으로 3위, 디숀 심스(KCC)가 16.25점을 마크하고 있다. 포웰은 경기당 16점을 넣으며 이 부문 5위에 올라있다.
한편 울산 모비스는 같은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74-64로 이겼다. 창원 LG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패했던 모비스는 3연승을 달렸다. SK는 1승2패.
문태영은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2
아이라 클라크는 이날 리바운드 2개를 추가하며 KBL 통산 28번째로 리바운드 1500개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문태영은 4쿼터 2분여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혼자 9점을 넣으며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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