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호세 로제스(31)을 영입했다.
12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에 따르면 올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134경기에 출전해 2할4푼2리의 타율에 22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요미우리 주전 1루수를 맡았다.
하지만 요미우리가 내년 시즌부터 안방마님이었던 아베 신노스케(35)를 주전 1루수로 쓴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재계약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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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로페스는 입단 후 “새로운 팀의 일원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팀 승리에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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