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손아섭(27)이 5억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롯데는 12일 손아섭을 비롯한 연봉 미계약자인 송승준, 김성배, 문규현과 계약하며 201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총 58명과 계약을 마쳤다.
손아섭은 전년대비 1억원 인상된 5억원에 계약했고, 문규현은 25% 인상된 8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토종 에이스 송승준은 3억 4000만원, 김성배는 1억 7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한편 롯데는 오는 16일 애리조나 피오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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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