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국가대표 출신의 장윤창 대한배구협회 이사가 프로농구 안양KGC 소속인 아들 장민국의 이적 문제로 구단의 기물을 파손,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7일 새벽 3시경 안양KGC 구단주 사무실에서 소파를 파손하고 화분을 깨뜨린 혐의로 장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 장윤창. 사진=MK스포츠 DB |
경찰 관계자
장씨는 1977년부터 1992년까지 배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 경기대 체육학과 교수, 대한배구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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