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연봉
LG 트윈스의 마무리투수 봉중근(35)이 지난해와 같은 액수인 4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LG는 지난 19일 “봉중근의 연봉을 동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봉중근은 지난 시즌 2승 4패 30세이브 평균자책 2.90으로 활약하며 LG의 마무리 투수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계약을 마친 봉중근은 20일 바로 출국해 LG 1차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해 합류한다.
지난 2007년 LG 유니폼을 입은 봉중근은 선발투수로 활약하다 2012년부터 마무리로 전환했다. 그해 40경기에 등판해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하며 단숨에 특급마무리 대열에 합류했다. 2013년부터는 2년 연속 30세이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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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중근이 LG 트윈스와 지난해와 같은 액수인 4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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