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2015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연다. 빙상연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펼쳐진다.
초, 중, 고, 대학 및 실업 대회가 진행되는 종별 종합대회는 모두 154명이 출전하며, 초등부의 경우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백곰배 대회와 10일부터 11일까지 양구에서 치른 종목별대회 상위 선수를 중심으로 46명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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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상연맹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서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 나설 대표선수로 남녀 각 5명(올라운드 3명,스프린트 2명)을 선발한다. 만 15세(2000년 6월생)부터 만19세(1995년 7월생) 선수 중에서 스프린트는 랭킹 16위, 올라운드는 15위 이내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주니어선수권 선발 기준은 스프린트의 경우 500m와 1000m 합산 성적순으로 선발하고 올라운드는 500, 1000, 1500, 5000m(여자 3000m) 합산 성적순으로 태극마크를 단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 채택이 유력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