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걸그룹 ‘트랜디’가 SK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해 농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트렌디 멤버가 3번의 슛 시도가 모두 실패하자 귀여운 표정으로 아쉬워하고 있다.
28승 9패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K는 이날 경기에서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선두자리를 굳히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고 27승 9패로 리그 2위의 모비스 역시 선두 SK를 꺾고 1위 자리를 재탈환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0,5경기차로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SK와 모비스는 이날 승부에서 선두 굳히기냐 재탈환이냐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SK는 6연승을 달리던 중 지난 19일 안양 KGC에게 패해 7연승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