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27·독일)이 마침내 득점포를 가동했다. 외질은 2013년 9월 2일 이적료 5000만 유로(601억8900만 원)에 아스널로 합류했다.
아스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14-15 FA컵 4라운드 원정을 3-2로 이겼다. 브라이턴은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소속이다.
외질은 선발 왼쪽 날개로 80분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공식경기 7번째 선발이자 왼쪽 날개로 6경기째 출전이다. 전반 24분 미드필더 토마시 로시츠키(35·체코)의 스루패스를 페널티박스에서 왼발로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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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질(왼쪽)이 스토크와의 EPL 홈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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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질이 첼시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입단 후 외질은 모두 4차례에 걸쳐 29경기·139일 동안 부상자 명단에 있었다. 다친 곳도 무릎 인대와 햄스트링, 허벅지 등으로 다양했다. 아스널 합류 전에는 레알 마드리드(159경기 27골 81도
국가대표로는 2009년부터 A매치 62경기 18골 28도움이다. 경기당 출전시간(79.5분)은 아스널보다 적으나 공격포인트 빈도(90분당 0.84)는 1.52배에 달하는 애국자다. 외질은 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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