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의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팔꿈치 포도상구균 감염 치료 수술을 받는다. 4~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클리퍼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그리핀의 수술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그리핀이 현지시간으로 월요일(한국시간 10일) 오른 팔꿈치에 있는 포도상구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닐 엘라트라체 박사와 구단 주치의인 스티븐 시모야마 박사가 수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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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클리퍼스의 블레이크 그리핀이 팔꿈치 포도상구균 감염 증세로 수술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클리퍼스 구단은 그리핀이 올스타 휴식기 이후 몸 상태를 다시 점검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그리핀은 남은 전반기 경기와 올스타 게임 출전이 어렵게 됐다. ‘
그리핀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2.5득점 7.5리바운드 5.1어시스트 슈팅 성공률 50.1%를 기록 중이다. 호쾌한 덩크슛으로 인기가 높은 그는 이번 올스타 게임에 서부 컨퍼런스 선발 선수로 뽑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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