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불펜투수 노경은의 회복속도가 빠르다. 재활성과가 좋아 이르면 실전등판까지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노경은의 부상 회복 소식을 전했다.
두산 측은 “31일 삼성병원에서 검진을 했다. 턱을 고정하기 위해 입 안에 넣었던 고정와이어를 해체했다. 앞으로 더 이상의 검진은 없다. 부상부위는 100% 완치에 가깝다. 몸무게도 부상 이전(88kg)으로 회복해 현재 86kg이다. 현재 롱토스 단계에 있으며, 다음주 안으로 하프피칭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트레이너 소견 역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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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노경은이 지난 1월 26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점심식사 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두산 트레이너는 “부상 이전상태로 거의 회복했다. 몸 컨디션도 좋고, 선수
노경은은 지난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배팅 도중 타구에 맞아 턱 관절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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