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이태양(25·한화 이글스)이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15일 대전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둔 김성근 감독은 “이태양은 수술을 하게 됐다. 어떻게든 살려 보려고 했는데 결국 수술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있었지만 트레이너 쪽에서 재활을 통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 이태양. 사진=MK스포츠 DB |
이태양은 15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LG 2군과의 경기에 나서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은 132-134km를 형성했다.
이태양이 수술을 결정함에 따라 한화는 선발진을 꾸리는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