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좌완 투수 라이언 데닉(28)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좌완 투수 데닉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데닉은 신시내티로부터 웨이버된 상태였다. 데닉은 다저스 40인 명단에 포함된 뒤 바로 더블A 털사로 내려갔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22라운드에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지명된 그는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동안 210경기(선발 26경기)에 등판, 27승 31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 다저스가 신시내티로부터 좌완 투수 데닉을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닉의 합류로 다저스는 40인 명단에 J.P. 하웰, 파코
한편, 다저스는 데닉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데이빗 허프를 지명할당했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했던 허프는 1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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