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 추신수, 안타에 3점 홈런까지 터트려…텍사스 15-4로 대승
4타점 추신수 4타점 추신수 4타점 추신수
4타점 추신수, 팀 승리 견인
4타점 추신수, 안타에 3점 홈런까지 터트려…텍사스 15-4로 대승
추신수가 4타점을 터트리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텍사스의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전, 5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4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38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5-4로 크게 이겼다. 3회에만 10득점을 하며 양키스 마운드에 융단폭격을 가했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7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 |
↑ 4타점 추신수 사진=MK스포츠 |
추신수는 3회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터진 프린스 필더의 우전 안타 때 상대 우익수 카를로스 벨트란이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홈을 밟았다.
텍사스의 공격은 계속됐고, 다시 추신수의 차례가 돌아왔다. 추신수는 7-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에스밀 로저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6회에도 볼넷으로 출루, 무사 만루에서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이 득점과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플라이, 아담 로살레스의 안타로 6회 3점을 더했다. 7회에는 프린스 필더의 홈런으로 2점을 더했다.
텍사스는 선발
양키스 선발 사바시아는 2 1/3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6실점이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5.47로 치솟았다. 이어 등판한 로저스도 3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7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