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선수단·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수단 및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 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선수단 및 임직원 가족들은 대표이사와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구장 내 위치한 구단 박물관을 방문했고 관람석으로 이동했다.

↑ 롯데 자이언츠에서 24일 실시한 패밀리데이 행사 모습.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특히 선수단 가족들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해 힘을 불어 넣었다.
이 행사를 제안한 이창원 대표이사는 "야구단의 가족으로써 현장을 경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뒷바라지하는 가족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보람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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