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발목 인대를 다친 수비수 신담영(수원 FMC)을 대신해 수비수 김혜영(이천 대교)이 윤덕여호에 합류해 여자월드컵 첫 승 및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다.
오른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신담영은 정밀 검사 결과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과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는 물론, 다른 경기 출전도 어려웠다.
대체 발탁이 불가피했다. 윤덕여 감독은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김혜영을 선발했다. 대체 발탁이 불가피했다. 윤덕여 감독은 예비 명단에 포함됐던 김혜영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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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담영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김혜영.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벌써 3번째 부상자 발생이다. 미드필더 이영주(부산 상무)와 공격수 여민지(대전 스포츠
한편, 여자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을 상대로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브라질, 코스타리카(14일), 스페인(18일)과 함께 E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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