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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박인비/사진=연합뉴스 |
LPGA 박인비가 3연속 우승을 눈앞에 두고있습니다.
14일 박인비는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전반에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김세영 역시 같은 성적을 내 쉽사리 따라붙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후반들어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김세영이 10번홀을 보기로 시작한 반면 박인비는 안정적으로
12, 15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낸 데 이어 17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동타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박인비는 18번홀(파5)에서 4타를 적어내 6타를 기록한 김세영을 누르고 2타차 선두가 됐습니다.
한편 통산 메이저대회 5승(통산 14승)을 달성한 박인비는 LPGA 사상 세 번째로 단일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