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최용수 FC 서울 감독, 남기일 광주 FC 감독, 박충균 전북 현대 코치, 우성용 광성중 감독 등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P급 강습회 참가차 26일 독일로 출국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4-15 AFC P급 지도자 강습회는 총 23명의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된다.
AFC P급 자격증은 아시아에서 취득할 수 있는 최상위 지도자 라이선스(D급→C급→B급→A급→P급)다.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지도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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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포항 감독(왼쪽)과 최용수 서울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쾰른 FC를 방문해 훈련을 참관한 뒤 교육 및 토의 시간을 갖는다. 스포츠 심리, 팀 운영 등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듣고, 실기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쾰른, 스토크
AFC P급 강습회는 연말에도 추가로 실시되며, 총 3차례의 강습을 통한 자격 심사와 시험을 통과한 자에 한해 자격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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