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이 투수 안영명과 새 외국인 투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안영명과 새 외국인 투수가 합류해야 순위 싸움이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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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 역시 선발의 안정화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김 감독은 “안영명이 10일 안에 돌아올지 모르겠다. 그래도 안영명이 돌아와야 한다. 또 새 외인 선발 투수랑 같이 돌아와야 8월 순위 싸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발진이 꼬이니 투수진 전체에 고민이 많다. 이날 역시 김 감독은 불펜에서 오랫동안 2군 투수 허유강과 구본범의 투구를 지켜봤다. 김 감독은
인터뷰 말미 김 감독은 “외국인 선수 3명이 풀가동 돼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의 한 마디를 내뱉었다. 후반기도 고민이 줄지 않는 한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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