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박병호(넥센)가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년 연속 100타점에 도전한다.
넥센은 4일 목동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5 KBO리그 경기를 갖는다. 7월 월간 MVP를 차지한 박병호의 질주는 계속된다.
기록 도전도 그 중 하나다. KBO 리그에서 4년 연속 100타점은 타이론 우즈(1998~2001, OB/두산) 만이 유일하게 달성한 대기록으로 박병호는 역대 2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년 연속 100타점에 도전하고 있다.
![]() |
↑ 박병호 사진=MK스포츠 DB |
올 시즌 현재 95경기에 출장하며 94타점을 올린 박병호는 7월 이 후 열린 22경기에서 32타점을 만들어내며 무더위에 올라가는 기온 만큼이나 타점페이스를 무섭게 끌어올리고 있어 2003년 이승엽(삼성)이 기록한 시즌 최다 타점인 144타점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는 가운데 내심 KBO 리그 최초의 시즌 150타점까지 바라보고 있다.
지난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