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발목 부상 중인 유희관(29·두산 베어스)의 등판 여부가 오는 8일 훈련 후 결정된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유희관의 등판 여부는 내일(8일) 훈련 후 정한다”고 밝혔다.
유희관은 지난 6일 잠실 넥센전을 앞두고 진행한 팀 훈련에서 달리기 도중 왼발목이 살짝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유희관은 고통을 호소하며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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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8일 훈련 후 등판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은 “검진 결과는 괜찮았다. 8일 훈련에서 캐치볼을 소화하는 것을 지켜보겠다. 훈련 후 발목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웬만하면 무리 시키지 않겠다. 만약 괜찮다면 정상(9일 잠실 LG전 등판)대로 가겠다”고 전했다.
전날 승리를 놓친 허준혁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허준혁은 6일 경기에서 9-3으로 앞선 5회초 2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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