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좌완투수 오재영(30)과 우완 이정훈(38)이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넥센은 19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재영과 이정훈을 콜업했다. 전날 경기에 등판했던 두 투수 송신영과 김동준이 엔트리서 말소됐다.
오재영은 지난 2014시즌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고관절 부상으로 반 년 넘게 재활에 매진했다. 이정훈도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을 받고 재활의 과정을 거쳤고, 30여 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1군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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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송신영은 지난 18일 경기서 하나의 아웃카운트만을 잡은 채 5실점했다. 뒤를 이어받은 김동준 역시 4⅔이닝 동안 9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0실점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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