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근한 기자] 삼성 내야수 채태인이 62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28일 대구 두산전에서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채태인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나와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과 상대했다. 채태인은 볼카운트 3B-1S 상황에서 허준혁의 5구째 133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4호이자 지난 6월 27일 대구 kt전 이후 62일 만에 터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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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내야수 채태인이 28일 대구 두산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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