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라오스전, 선발명단 공개! 석현준 '원톱'…좌우날개 손흥민·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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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라오스전/사진=KFA 공식 홈페이지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라오스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에 석현준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놓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을 세우는 4-1-4-1 전술을 펼칠 전망입니다.
중원에는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나란히전진 배치됐고, 정우영(빗셀 고베)이 혼자서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전방 공격진을 5명까지 가동하는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라오스전 승리에 나섭니다.
좌우 풀백은 홍철(수원)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맡고, 중앙 수비수는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호흡을 맞춥니다.
골문은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권순태가 출격합니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라오스 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2일 슈틸리케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라오스에 대해 "세트피스로 좋은 기회가 나올 듯 싶다"며 "지
아울러 라오스전의 변수에 대해 "우리가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조직력이 흐트러지거나 이기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도 있다. 주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