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kt위즈가 두산의 방망이를 봉쇄하고 짜릿한 대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선발 엄상백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11-1로 대승을 거뒀다. 반면, 두산은 충격적인 6연패에 빠졌다. 패배한 두산 선수단이 어두운 표정으로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5연패 늪에 빠진 두산 베어스는 선발 스와잭을 앞세워 연패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스와잭은 5.2이닝 7피안타 1홈런 4실점 후 강판됐다.
이에 맞선 kt 위즈 선발 엄상백은 5.2이닝 1실점 호투 후 심재민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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