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때려내며 올 시즌 처음으로 2할7푼대 타율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이자 3경기 연속 3안타의 쳐내며 여전한 맹타를 과시했다. 타율도 2할7푼1리로 끌어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2할7푼대에 입성했다.
![]() |
↑ 추신수가 3경기 연속 3안타를 때려내며 올 시즌 처음으로 2할7푼대 타율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0-3으로 뒤진 5회말에는 1사1루 상황에서 팩스턴의 시속 153㎞ 직구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3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7회말 불펜 엘리아스에게는
한편 이날 타선이 침묵한 텍사스는 시애틀에게 1-3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휴스턴 역시 오클랜드에 패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79승68패)는 2위 휴스턴(77승71패)에 승차는 2경기 반 승차를 유지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