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선발로 등판한 두산 베어스 앤서니 스와잭이 올 시즌 7번째 헤드샷 퇴장의 주인공이 됐다.
스와잭은 30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0-1로 뒤진 2회 무사 1루에서 손시헌에게 머리에 맞는 볼을 내줬다. 스와잭은 맞지 않았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심판은 머리에 맞았다고 판정했다.
스와잭은 규정에 따라 더 이상 마운드에 있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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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30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2회 손시헌에게 머리에 맞는 볼을 내줘 퇴장을 당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두산은 급하게 이현호를 마운드에
스와잭의 이날 성적은 1이닝 동안 2피안타 2삼진 1볼넷 3실점으로 기록됐다. 이날 스와잭의 총 투구 수는 32개였다.
2회 현재 두산은 NC에 0-3으로 끌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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