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지동원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자책골이 정정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홈에서 파르티잔(세르비아)과 조별리그 L조 2차전을 치렀으나, 1-3으로 패했다. 두 번째 실점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의 슈팅이 지동원의 발에 맞고 들어가 지동원의 자책골로 기록됐으나 이후 지동원의 자책골이 아닌 상대선수의 골로 인정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31분 파르티잔의 안드리야 지브코비치에 왼발 슈팅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 사진(독일 프랑크푸르트)=AFPBBNews=News1 |
아우크스부르크는 4분 뒤 라울 보바디야의 슈팅으로 1-2를 만들었으나, 후반 17분 파르티잔 지브코비치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또다시 한 골을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로써 지난 1차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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