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메인보컬 효린(24)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효린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두산과 넥센의 1차전 경기에 앞서 시구를 가졌다.
효린은 “시구를 하게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귀엽게 “두산 베어스 파이팅”을 외쳤다. 효린은 멋진 와인드 업 폼과 함께 힘껏 공을 던졌다. 공은 한 차례 바운드를 튄 뒤 포수 미트에 들어갔다.
효린의 시구에 잠실구장을 찾은 야구팬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효린은 관중석의 야구팬에게 답례 인사를 하며 마운드를 떠났다.
↑ 걸그룹 씨스타 메인보컬 효린이 10일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넥센-두산의 1차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