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신태용(45)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U-23)이 11월 중국에서 3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올림픽대표팀이 11월 11~1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하여 모로코·콜롬비아·중국과 잇달아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선수명단은 11월 2일 발표되며 9일 공항에서 소집되어 바로 현지로 출국한다.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1월 12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이라크·우즈베키스탄·예멘과 C조에 편성된다. 조별리그 통과 후 8강 토너먼트에서 3위 안에 들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 올림픽 축구대표팀 베스트 11이 10월 12일 호주와의 홈 평가전에 앞서 단체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이천종합운동장)=정일구 기자 |
■올림픽대표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일정
11월 2일 참가명단 발표
11월 9일 공항에서 소집 후 바로 출국
11일(수) 오후 4시 vs 모로코
13일(금) 오후 4시 vs 콜롬비아
15일(일) 저녁 7시 30분 vs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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