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8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실시한다.
내달 28일까지 32일간 열리는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3명이 참가한다.
투수 한기주, 유창식, 한승혁, 심동섭, 포수 백용환, 이호구, 내야수 박찬호, 외야수 오준혁, 노수광 등이 참여한다. 2차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최원준을 포함해 신범수, 이진영, 이승우 등 신인 4명도 포함됐다.
KIA는 오키나와의 킨 구장 등에서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체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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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는 28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실시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번 마무리 캠프 미참가 선수들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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