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캔자스시티 로열스 에릭 호스머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호스머는 28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4회 끝에 5-4로 이긴 뒤 FOX와 가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득점을 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무사 만루 상황에 대해 말했다.
호스머는 연장 14회 무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등장, 우익수 뜬공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이날 경기의 결승점을 냈다.
↑ 에릭 호스머가 경기 소감을 전했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
그는 “이것이 이 게임의 아름다움이다. 팀 동료들이 나를 도왔다.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줬다”며 만루 기회를 만들어 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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