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테리 콜린스 뉴욕 메츠 감독은 궁지에 몰렸지만, 고개 숙이지 않았다.
콜린스는 2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팀 분위기를 전했다.
메츠는 전날 열린 4차전에서 8회 역전을 허용하며 3-5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렸다.
![]() |
↑ 테리 콜린스 감독은 1승 3패로 몰린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우린 고개 숙이지 않는다. 이 무대에 뛰는 것 자체도 영광이기 때문이다. 오늘 밤 경기에서 무엇이 최고의 선택인지 고민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다. 내일은 어떨지 아무도 모른다. 오늘만 걱정한다”며 말을 이은 그는 “어제는 끝난 일이다. 오늘 밤을 준비하겠다.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경기다. 다 끝난 뒤 뒤를 돌아보며 ‘만약에?’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말을 이
그는 제이콥 디그롬, 노아 신더가드 등 선발 요원이 불펜으로 투입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디그롬은 가능하지만, 신더기드는 조금 의심스럽다. 연장으로 가지 않는 이상, 이 둘은 계획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쥬리스 파밀리아에 대해서는 “6아웃 세이브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