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두산그룹, 동대문 미래창조재단과 함께 14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및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5일과 6일 양일 간 두타광장 상설 이벤트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과 동대문 상권 활성화,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로 경품 추첨을 비롯해 두산 선수 사인회, 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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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는 5~6일 동대문 미라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추첨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영수증은 광장시장에서 황학동 풍물시장에 이르기까지 행정구역상 동대문 일대 20여 개 동에서 발행된 영수증을 대상으로 한다. 쇼핑몰, 음식점, 일반상점 등 소비처에 구분이 없으며 금액에도 제한이 없다.
선수단 사인회도 개최한다. 한국시리즈 MVP 정수빈과 니퍼트, 유희관 등이 행사장에서 하루 2회, 이틀 동안 모두 4회에 걸쳐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두산 치어리더 공연도 진행되고 주요선수 전신사진과 마스코트(철웅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할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운영한다.
울랄라세션, 장미여관 등 유명
한편,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이름이나 메시지를 즉석에서 새길 수 있는 연필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일반인이 동대문 상권에 바라는 점이나 동대문의 발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붙이는 ‘동대문 파이팅 메시지 트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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