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결승 진출’ 프리미어 12 한일전, 순간 최고 시청률 23.2% ‘대박’

야구 결승 프리미어 12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SBS에서 생중계된 야구 프리미어12 한일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SBS를 통해 방송된 ‘프리미어 12’는 전국 기준 13.1%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객주’의 11.7%, MBC ‘달콤살벌 패밀리’의 7.2%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 한국이 19일 도쿄돔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9회 대역전승한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일본 도쿄돔)=김영구 기자

특히 9회 이대호의 좌전 2타점 적시타로 우리나라가 일본에 역전극을 펼치자 순간 최고 시청률은 23.2%까지 치솟았다. 한-일전 야구 승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2015 WBSC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9회 4-3 대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미국-멕시코 경기 승자와 이번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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