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조영철(울산현대)을 비롯한 18명이 군복을 입는다.
국군체육부대는 경기전적, 체력, 대표경력, 잠재역량 등을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조영철, 이웅희(서울) 이재명(전북) 김성준(성남) 등 18명의 최종합격자를 25일 발표했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고루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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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철은 국가대표 소속으로 A매치 13경기를 소화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합격자 18명은 2015시즌 종료 후인 12월 1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상주상무가 올 시즌 챌린지 1위로 클래식에 승격하여 내년 이들은 선임들과 클래식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 2016년 정기국군대표 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 (축구)
GK: 제종현(광주) 오승훈(대전)
DF: 이재
MF: 김성준(성남) 임성택(수원FC) 조지훈(수원) 윤동민(부산) 황순민(대구)
FW: 김성주(서울이랜드) 신영준(강원) 박수창(제주) 박희성(서울) 조영철(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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