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베테랑 포수 정상호(32)가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LG 트윈스는 29일 FA 정상호와 4년간 총액 32억원(옵션 2억 포함)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정상호는 개인 통산 12시즌 동안 86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 68홈런 300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포수다. 올 시즌에는 SK에서 포수로 활약하며 113경기 타율 2할5푼4리 12홈런 49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을 겸비한 안정적인 포수 자원으로 꼽힌다.
↑ SK 와이번스 포수 정상호가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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