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외야수 주니어 레이크(25)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1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레이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레이크는 지난 11일 오리올스 40인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레이크는 지난 7월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토미 헌터와 1대1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에소 볼티모어로 팀을 옮겼다. 이적 후 8경기에서 22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 |
↑ 주니어 레이크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8월 8일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볼티모어 이적 후 기록한 3개 안타 중 하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 지역 매체인 ‘MASN’은 볼티모어가 이번 주 대런 오데이 영입으로 40인 명단에서 제외한 내야수 레이 나바로의 트레이드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수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이르면 19일 공식 발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김현수가 40인 명단에 합류할 경우, 레이크를 지명할당할 당시 40인 명단에 추가했던 좌완 에드가
한편, 레이크 영입을 발표한 토론토는 여기에 추가로 우완 투수 스캇 코프랜드,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브래드 패니, 좌완 웨이드 르블랑, 팻 맥코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합류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