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Aarom Baldiris)를 영입했다.
삼성은 30일 “새로운 외인 타자로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를 영입, 2016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 발디리스는 총액 95만달러의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발디리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키 185cm, 체중 90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내야수이다. 1983년 1월 5일 생으로 1999년 뉴욕 메츠에서 프로야구에 입문했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총 7시즌을 뛰며 683경기에 출장하여 통산 타율 2할8푼2리, 38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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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가 아롬 발디리스를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발디리스는 타구 판단이 빠르고 강한 어깨를 보유한 내야수로 삼진이 적고, 특유의 일발 장타를 갖추고 있다. 최근 5년간 매년 130경기 이
발디리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2016시즌 삼성의 우승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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