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 앞서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에 소회계층을 위한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지역 사회봉사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t 홈경기 입장 수입의 2%를 적립해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kt 스포츠 김영수 사장과 임종택 단장, 부산연탄은행 대표 강정칠 목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연고지인 부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돌려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가정과 독거 노인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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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부산 kt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과 경기에 앞서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에 소회계층을 위한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 사진=부산 kt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