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선발이 아닌 교체출전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소속팀은 최근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14일 레스터 시티와의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0-0이었던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어 8분을 소화했으나 1차례 패스가 공 터치의 전부였다. 레스터 수비수 로베르트 후트(32·독일)의 선제결승골은 손흥민이 들어간 직후인 후반 38분 나왔다.
손흥민은 첼시 FC와의 14라운드 홈경기(0-0무)에서 75분을 소화한 것이 EPL 마지막 선발이다. 레스터전까지 최근 리그 7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해당 기간 총 109분으로 경기당 15.6분에 그치고 있다. 지난 8월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390억9630만 원)에 입단한 후 토트넘 통산 20경기 4골 4도움이 됐다. 경기당 44.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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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오른쪽)이 레스터 시티와의 2015-16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레스터와 토트넘은 지난 11일 FA컵 3라운드에서도 만났다. 토트넘은 역시 홈에서 치러진 경기에서 1-1로 비겨 21일 원정으로 진행되는 재경기에서 4라운드 진출팀을 가린다. 근래 2무 1패로 3경기 연속
토트넘은 9승 9무 3패 득실차 +17 승점 36으로 EPL 4위는 지켰다. 레스터도 12승 7무 2패 득실차 +13 승점 43으로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승점 43 및 득실차 +16의 아스널 FC, 3위는 승점 40의 맨체스터 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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