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5개월 만에 컷 탈락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강행군 여파로 부진을 이어오던 스피스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에서 컷 탈락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스피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5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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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스피스가 20일(한국시간)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듯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
스피스는 올해 초부터 미국-아랍에미리트-싱가폴 등을 돌며 강행군을 펼쳤다. 이후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스피스가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9월 PGA 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이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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