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31)가 스프링캠프에서 처음으로 나선 평가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 매뉴얼 스타디움 스타디움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평가전에서 6-1로 앞선 7회 용덕한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솔로 홈런을 때렸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휴식을 취한 테임즈는 지난 달 말 NC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 합류했다. 2월 초부터 NC는 kt, 닛폰햄 파이터즈 등과 함께 평가전에 돌입했지만 테임즈에게 출전할 기회가 주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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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 사진=옥영화 기자 |
NC 선발 이태양은 3이닝 동안 1볼넷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조영훈이 5타점을 올리는 맹활을 펼쳤다. kt 선발 슈가 레이 마리몬은 1⅔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면서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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