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 공격수 석현준(25)이 입단 후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전까지는 타사 드포르투갈(포르투갈 FA컵) 1골뿐이었다.
포르투는 23일 모레이렌스 FC와의 2015-16 프리메이라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28분 만에 2실점 했으나 전반 41분부터 35분 동안 3골을 잇달아 넣었다. 석현준은 1-2였던 후반 28분 동점골로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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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현준이 포르투 입단 후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사진=FC 포르투 SNS 공식계정 |
모레이렌스전은 석현준의 포르투 첫 리그 선발이자 풀타임이기도 하다. 그동안 타사 다리가(포르투갈 리그컵) 2경기와 FA컵 1경기 선발이 전부였다. 리그컵은 모두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포르투는 1월14일 이적료 150만 유로(20억5406만 원)에 석현준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19-20시즌까지. 석현준은 포르투 소속으로 7경기 2골이 됐다. 경기당 53.0분 및 90분당 0.49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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