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오리아)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가 내야수 에프렌 나바로(29)를 영입했다.
매리너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나바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며, 그를 스프링캠프 초청선수로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나바로는 이날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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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렌 나바로가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갔다. 메이저리그에서 54경기에 나와 타율 0.253 추루율0.295 장타율 0.301을 기록했고 트리플A 솔트레이크에서 72경기에 출전, 타율 0.329 출루율 0.380 장타율 0.442 2루타 24개 3루타 1개 2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7일 웨이버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지난해까지 에인절스 단장을 맡았던 제리 디포토 매리너스 단장은 이번 영입으로 또 한 명의 에인절스 출신 선수를 영입했다.
이번 영입으로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총 60명(40인 명단 40명+초청선수 19명+부상자 1명)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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